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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맛 찾아! 멋 찾아!)

양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청암민속박물관 옛날감성 추억속으로 시간여행하기

by 티끌모앙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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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청암민속박물관 옛날감성 추억속으로 시간여행하기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아이 있으신 이웃님들 여름방학 슬기롭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우리 친구들 여름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ㅎㅎㅎ우리 아들 여름방학 끝났다며, 아쉬워하지만 이 엄마는 "와우 드디어 여름방학 끝이다" 하고, 외쳐봅니다. 육아의 최종 목표는 우리아이의 독립이라고 하잖아요??? 그날만을 기다리며 매일매일 아들과의 좋은 추억 쌓으려고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양주에 아이와 가볼만한 장소 한곳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청암민속박물관인데요. 제가 다녀와봤더니 여긴 우리 엄마아빠세대 또는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기도 할꺼같아요. 일단 빠르게 소개해드릴께요.

 

청암민속박물관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83-5


[운영시간]
월요일~일요일 매일 10:00-18:00

[문의연락처]
031-855-5100

[가격표]
어른 : 5,000원
어린이(3세이상) : 3,000원

[기타]
단체석, 주차(무료),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 청암민속박물관 둘러보기

청암민속박물관 외관모습니다. 나무와 풀들로 가득해요.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주차장도 넓어서 걱정하지 않으셔서도 되요. 저희는 평일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주차자리가 널널하더라고요.

제일 먼저 입장료부터 구매했어요. 입장료가 저렴해서 너무 좋았어요. 어른 5,000원 / 어린이 3,000원

양주에는 입장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한 장소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양주로 이사하고, 와니군과 갈 만한 곳이 많아서 좋았어요. 입장료가 비싸면 평일에 매일매일 어디 방문하기 부담스럽잖아요.

옛날 만화방을 표현해 냈어요. 마네킹 표정이 너무 실감나더라고요. 익살스러운 표정이 딱 개구쟁이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소품 하나하나 섬세하고, 그때 그시절을 너무나 잘 표현해 내어 깜짝 놀랐어요.

세탁기가 없었던 시절 개울가에서 저렇게 두드르면서 빨래를 했던 시절...세상 참 많이 발전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저 어릴적에도 세탁기는 없었던거같아요. 수돗가에서 손수 손빨래 하셨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나도 옛날 사람이구나!! 싶은게 세삼 놀랬어요. 특히나 전 9살까지 시골에서 살았거등요.ㅎㅎㅎ

복덕방!! 지금으로 말하자면 부동산이였죠?? ㅎㅎㅎㅎ 이거 보시면서 그땐 그랬지 하시는 이웃님들도 계실꺼같아요.ㅎㅎㅎㅎ

어르신들이 이 작은 공간에서 바둑을 두셨던 추천!!! ㅎㅎㅎㅎ 요즘도 공원 같은 곳 가면 벤츠에서 이렇게 바둑이나 오목을 두시는 어르신분들을 종종 보아요. 전 그 장면이 엽서속의 한 장면처럼 너무 좋더라고요. 

공중전화박스..요즈음은 많이 없어졌죠??? 저 중학교때만해도 지하철이면 거리마다 공중전화가 많았던거 같은데 핸드폰이 보편화 되면서, 어느순간 하나둘씩 사라져버린것 같아요. 20대때 핸드폰을 집에 두고오는 바람에 공중전화를 찾아 헤맸던 장면이 떠올라요. 

지금의 편의점같은곳이였죠??? 안에 소품들 보이시나요???? 진짜 옛날옛적 물건들..먼지가 소복히 쌓였어요. 불량식품들도 보이네요. 옛날엔 불량식품들은 학교 앞 문방구에서나 볼 수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수입과자코너매장에서 어딜가든 찾아볼수가 있게되었어요. 그 덕분에 옛 추억 되살리며 시간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마네킹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래요. 너무나 리얼해서요.

옛날 극장!! ㅎㅎㅎㅎ 진짜 옛날 모습 그대로 가져다 놓은듯해요. 이 [청암민속박물관]이 1999년에 개관한 사설 민속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지나온 세월을 생각해 보면 유지를 엄청 잘 한것같아요. 

결혼전에 우리아빠 어릴적 흑백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저런 검은 교복을 입고, 엄청 개구지게 웃고있는 모습이였어요. 그 사진 보고 아빠 놀리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옛날 학교모습 사실 저 어릴적 시골에서 살았을때 초등학교에 이런 난로 있었어요. 나 옛날 사람 맞구나!

밑에 사진속 교실모습은 아니였지만 어쨋든 교실 한가운데 저런 난로가 기억나네요.

표정봐요. 마네킹이 하나같이 같은 표정이 없더라고요. 상황속 장소에 따라 표정이 달라요. 

신문지벽지 한 방에 온 가족이 모여 살았던 그 시절!! 온기가 가득한 느낌이네요.

 

뻥이요!!!! 하면 귀막고 서있었던 추억!!! 저 어릴때도 많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장터같은 곳 가야 볼까말까하는 장면!! 요즘은 뻥튀기 매장이 있던데요?? 체인점처럼.. 종류도 다양하게 만나볼수 있더라고요. 저희 동네에도 있는데 한번도 방문해 본적은 없어요. 생각난 김에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ㅎㅎㅎ

꼬마신랑!!! 

[청암민속박물관] 중앙에 이렇게 넓은 잔디밭도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하고, 뛰어 놀기 좋더라고요. 120여 그루의 분재형 소나무 숲과 수백 종의 야생화, 그리고 고풍스러운 탑들이 어우러진 정원이였어요. 그리고 야외에 야생화 배우기, 널뛰기, 제기차기, 그네 타기 등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서 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며,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저희 엄마한테 사진들을 보여드리기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소싯적에 널뛰기를 그렇게 잘 타셨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ㅎㅎ 동네 언니들이 그렇게 칭찬을 했다며...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청암민속박물관]의 하이라이트가 쑥 피자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박물관 다 둘러보시고 피자성효인방에서 출출한 배를 채울수 있는 식사시간까지 가지면 좋을것 같아요. 전 이날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더위를 날렸어요. 볼거리가 많아서 우리 와니군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웃님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장소인거같아요. 그럼 [청암민속박물관]기록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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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민속박물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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