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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맛 찾아! 멋 찾아!)

남양주 한강뷰 카페 데이트코스 추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미호박물관

by 티끌모앙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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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한강뷰 카페 데이트코스 추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미호박물관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남양주에 위치한 [미호박물관] 이라는 곳입니다. [미호박물관]은 한강뷰가 보이는 카페부터, 공룡, 곤충전시, 화석, 광물, 그리고 포토스팟까지 있어서, 연인, 친구, 가족, 또는 아이와 함께 그 누구와도 즐길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되어있어요. 일단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호박물관]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고산로 126번길 15-2
  •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10:00-19:00(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문의연락처 : 031-566-7377
  • 입장료 : 대인/소인 동일 7,000원


[미호박물관] 매표소

[미호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바로 매표소가 보이실거예요. 여기서 표를 구매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자차로 방문하셔도 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보도로 한 10분정도 걸어서 올라오셔야 해요. 저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잠실에서 1670번 타서 석실마을 정거장에서 내려 걸어갔는데 걸어올라갈만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입장료가 12,000원 인가? 13,000원으로 조금 더 비싼대신에 음료랑 디저트가 포함된 가격이였는데, 지금은 입장료 7,000원으로 내리고, 대신 카페 이용은 별도 구매이용으로 변경되었더라고요. 그래도 미술전시관도 있고, 이것 저것 볼거리가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전 생각이드러요. 미술전시관만 하더라도 1인당 몇 만원씩 하잖아요? 그 가격에 비하면 다른 전시도 볼 수 있으니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저는 가격 변동전에 방문한것인지라 음료랑 디저트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제공받았어요. 참고해주세요.

멋진 소나무 한그루 앞에 주차장과 산책로, 그리고 박물관 입구를 갈켜주는 나무 표지판이 세워져있습니다. 일단 박물관부터 구경했어요. 박물관 입구는 오른쪽으로 가라고 되어 있네요. 오른쪽을 보니 촘촘한 계단이 보여서 계단따라 쭉 올라가 건물안으로 들어갔어요.

[미호박물관] 2층 카페 둘러보기

먼저 [미호박물관] 2층 카페 부터 둘러보도록 할께요. 카페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리고 공간공간에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는 진열장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더라고요. 이것 또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카페 앞은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통유리 넘어로는 한강뷰랑 야외 잔디밭과 산책로가 보여서 숨통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들었어요. 커피마시며 멍때리기 넘 좋더라고요. 특히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더 좋았네요. 와니군도 좋아했지만 저희 엄마도 엄청 좋아하셨어요. 연신 여기 너무 좋다 라고 하시면서 이모랑도 한번 와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미호박물관] 곤충관

2층 카페 입구 오른쪽으로 곤충액자가 벽면에 쭉 진열되어 있었어요. 나비부터 사슴벌레, 사마귀 등등 다양한 곤충들이 박제되어 있더라고요. 두번째 사진 보이시나요?? 이웃님들 저 문양들이 뭘로 만들어졌게요???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다양한 나비 날개들로 저렇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신기하면서 뭔가 복잡한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본 곤충들도 있었지만, 제가 한번도 보지 못한 벌레들도 있었어요. 우와 이런 벌레도 있구나...신기하다. 우리 와니군도 신기해 하면서 관람했어요.

[미호박물관] 2층 화석관

이 공간은 화석관이예요. 공룡의 뼈부터, 다양한 화석들은 접할 수 있는 공간이였어요. 이런건 볼때마다 신기해요.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 있었던 것들을 지금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그때의 공간들을 상상하게 만들어요.

[미호박물관] 광물

사실 미호박물관을 처음 방문하게 된 이유가 이 광물 공간 때문이였어요. 한참 와니군이 광물과 보석캐기에 관심을 보이는 시점이였는데 아이와 가볼만한곳 여기 저기 찾다가 [미호박물관]에 광물전시관이 있다고하여

방문하게 되었는데 너무 괜찮은 장소를 우연히 발견했지모예요.^^ 너무나 만족!! 다양한 광물부터 암석 운석 그리고, 탄생석까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미호박물관] 포토 스팟

1층 한쪽 공간에 있는 포토 스팟이예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주제가 몇개 되더라고요. 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불빛의 향연을 즐길수있는 시간이였어요. 꽃의 디자인과 조명이 어우러져서 꼭 우주공간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공간이였네요. 첫번째 사진은 메인 포토존인데 알록달록 조명과 거울에 반사된 불빛은 색다른 공간처럼 연출되어 사진을 찍었을 때 더욱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요. 

[미호박물관] 카페 음료 and 디저트

한참 구경하고 목도 마르고, 출출하기도 해서 2층 카페로 올라가서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라면을 주문했어요. 전 가격변동 전에 방문해서 입장료 안에 무료 음료와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여기 디저트 너무 맛있더라고요. 커피도 괜찮았어요. 와니군 디저트로는 배가 안 찬다며, 라면을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카운터 옆에 라면자판기가 있어서 라면도 하나 먹었답니다. 라면 맛있긴 했는데 솔직히 조금 비쌌어요. 

[미호박물관] 1층 작가 개인전

전 4월달에 갔다와서 플로우지니 작가 개인전을 보고 왔지만 지금은 김진서 작가님 개인전 [행복의 노래]가 전시중이라고해요. 참고하시면 되실꺼 같아요. ^^ 이렇게 [미호박물관]은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문화생활 즐기기에 굉장히 좋은 장소인것같아요. 플로우지니 작가님 개인전도 너무 좋았어요. 작품을 보기만 해도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이였어요.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순간이였답니다.

[미호박물관] 뮤지엄 카페 공간

1층에 위치한 뮤지엄 카페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확 트여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미호박물관]의 전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있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 소품들 하나하나 앤틱하고, 넓어서 허전할 수 있는 공간들은 이쁘게 꾸며 놓았더라고요. 야외공원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서 날 시원하고, 좋은 날 야외에서 차마시면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겠네요.

[미호박물관] 야외산책공원

실내 구경 다 하고, 야외도 나가 보았습니다. 넓은 잔디가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았고, 또 왼쪽으로는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도 마련되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푸르른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네요. 그리고 [미호박물관] 앞으로 한강이 보여서 답답했던 마음도 함께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누군가와 같이 와도 좋지만, 혼자 와서 미술 전시 관람하고, 조용하고, 한강뷰가 보이는 테이블 하나 잘 잡아서 커피와 디저트 먹으며 책도 읽고, 생각에 잠겨보는 시간도 [미호박물관]에서 가지면 좋을꺼같아요. 카페에서 바라보는 [미호박물관]의 공원 모습으로 사계절에 따라 물든 나무들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남양주 한강뷰로 물멍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린답니다.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으며, 천천히 걸으면서 가까이 한강뷰를 즐기실 수 있으실꺼예요. 기호가 되신다면 좋은 사람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바랍니다. 그럼 [미호박물관] 포스팅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