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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태산/읽으며 성장하기(티끌독서)

행복한 엄마 되기. / [엄마학교] 서형숙 작가님 / 나를 성장시키는 하루 5분독서

by 티끌모앙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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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 되기. / [엄마학교] 서형숙 작가님 / 나를 성장시키는 하루 5분독서

[ 책을 읽기 전에 ]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시원하네요. 아침에 와니군 학교 보내고, 집에와 집 청소하고, 밥 먹고, 설거지 하면 2시간이 후딱 지나가요. 그리고 온전한 저의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글도 쓰고, 책도 읽고, 영화를 볼때도 있고, 그냥 멍때리다가 울와니군 마중갈 시간을 맞이할때도 있어요. 저의 자유시간을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빈둥 써버린 날이면, 하루 종일 후회해요.(ㅎㅎㅎㅎ) 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하루가 달라진다고 하잖아요? 맞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하루 시작을 책이나 글쓰기 자기계발에 시간을 쓰면 그 날 하루는 생산적인 행동을 많이 추진해요. 반면에 빈둥빈둥 티비나 유튜브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면 그 날 하루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이 사라져버려요. 저만 그런가요?(ㅎㅎㅎㅎㅎㅎ) 참 신기해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 5분씩이라도 책을 읽으려고 노력해요. 책이라는 것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찾아서 읽게 되는데 또 안읽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핑계를 되며 책읽기를 미루게 되요. 그래서 꾸준히 조금씩 하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5분독서기록 시작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엄마 학교
-
저자
서형숙
출판
큰솔
출판일
2006.09.15

 

[ 책정보 ]

책 제목 : 엄마학교
지은이 : 서형숙 작가님
출판사 : 큰솔

 

[ 독서기록일지 ]

날짜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총 페이지 : 219페이지
오늘 읽은 페이지 : p.86 ~ p.219

 

[ 기억에 남은 문장 / 인상깊은 문장 ]

p.156
참 삶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그래서 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 결과에 맘 쓰지 않았다. 과정이 중요하고 눈앞의 오늘이 더욱 중요하다. 입시는 그 다음이었다.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 결국 장래의 목표를 수월히 이루는 비결이다. 그것이 두 아이의 입시를 치르면서 내가 얻은 교훈이다. 부모 자식 모두가 입시 때문에 압박받고 이 문을 통과 못하면 큰일 날 것처럼 여기면 될 일도 안 된다. 뭐든지 즐기면서 하면 된다.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늘 여유롭고 앞서 간다.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즐기면서 여유롭게 사는 기쁨을 맛보게 해 주어야 한다.


< 내 생각 >
옛날에 방영된 드라마였던거같은데 제목은 " 고맙다 아들아" 였다. 세번재 수능시험까지 망치고, 힘들어하는 삼수생의 모습이 그려진 드라마였다. 의대 입학을 희망하는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인해 자괴감에 빠진다. 눈을 낮추면 되었지만, 부모의 의지대로 의대만 고집한게 화근이었다. 이에 부모에 대한 원망을 쏟아낸 뒤 가출을 감행하며 다리 위를 걷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바로 그 때  "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당신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야. " 라는 다리에 새겨진 글귀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과연 성적과 입시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부모들은 이 모든게 다 자식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 아이를 가장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공부도 성적도 입시도 모두 다 어떻게 보면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삶의 전부가 되어서도 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뭐든지 즐기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부모라면 아이에게 압박이 아닌 즐기면서 여유롭게 사는 기쁨을 맛보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 아이가 가장 힘든 시간에 부모가 해주어야 할 말 "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어. 그래서 하는 말이야. 넌 생각보다 너무나 잘하고 있고, 훌륭하고 괜찮은 사람이야. "

 

p.163
아이는 엄마와 학교와 사회가 같이 키운다. 그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아이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면 아이는 절대 잘못되지 않는다. 나는 아이를 무조건 믿고 따뜻이 대해 주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좀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아이는 꿋꿋했다. 

< 내 생각 >
" 아이는 엄마와 학교와 사회가 같이 키운다." " 그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아이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면 아이는 절대 잘못되지 않는다. " 라는 글귀가 와닿았다. [전폭적인 신뢰] 물론 학교와 사회가 내 아이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같이 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라면 바로 부모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p.169
부모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부모와 소통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이 세상 살기가 얼마나 각박할까. 집에서 인정 못 받는 아이는 학교에서는 더 대접 못 받는다. 지옥이 따로 있을까. 말 안 통하면 그게 지옥이다. 그러니 어린 마음에 욕밖에 더 나올 게 있나 싶기도 하다.
보통 덩치만 크면 어른 취급한다. 아이들 체구만 보고 완전하길 바란다. 가능성을 무한히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사는데.....집에서 칭찬 못듣는 아이들이 밖에선 더더욱 그렇다. 

< 내 생각 >
가만히 생각해 보자!! 어른인 우리들도 잘못한 부분을 지적만 했을 땐 반감이 먼저든다. 잘못한건 알지만 기분이 먼저 나쁘다. 반대로 잘하는 부분을 먼저 칭찬하고, 잘못된 부분을 간략하게 어필한다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이다. 하물며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에게는 강력한 훈육보다는 따뜻한 칭찬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아이든 무조건 사랑스런 눈빛으로 보리라. 못된 행동을 보면 타일러 주리라. 그리고 좋은 점을 찾아 칭찬을 하리라.그러면 순간이라도 행복한 아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p.171
누구나 칭찬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며 자신을 웃는 낯으로 대해 주기를 바란다. 어색해서 서로 못하는 것이지. 내가 웃으며 바라보니 미운 아이들은 이 세상에 없었다.

 < 내 생각 >
" 웃으면 복이 와요 " "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 "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 이런 속담들도 있지 않는가. 

 

p.172 ~ p.173
엄마가 행복해야 행복한 아이를 기를 수 있다. 또 아이들은 행복한 부모 밑에서 행복하게 큰다. 자녀를 기르며 자녀로 인해 부모가 울 수는 있어도 자녀가 부모 때문에 눈물짓게 해서는 안 된다. 

< 내 생각 >
지금 내가 행복하고 감사한 것!!!
내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맛있는 음식을 살 수 있는 것. 먹을 수 있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내 아이가 미소 짓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나를 사랑하고, 반겨주고, 믿어주는 이들이 있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p.177
넓은 의미에서 교육은 사는 법을 알아 가는 것이다. 처음이 시답지 않아 보여도 아이 스스로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 자신의 힘으로 시작하면 의욕이 샘솟아 알아서 공부한다. 그게 아이와 부모, 그 가족, 사회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내 생각 >
나에겐 교육이나 육아에 대한 소신이나 기준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여기 저기 들은 내용들로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는 그런 냐약하고, 부족한 엄마였다. 몇 주 전까지 그랬다. 엄마가 흔들리면 내 아이가 힘들다. 내 아이가 고통받는다. 
엄마에게 기준이 있어야 한다. 소신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조급함을 떨쳐 버려야 한다. 아이를 믿고,  내 아이의 행복이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편하다. 

 

p.183 / p.185
나를 사랑한다. 나를 칭찬한다. 나를 존중한다.
날마다 노력하고 가꾸어 내 삶이 빛난다면 내가 내게 상을 주자. 일의 의미를 부여하여, 생기가 돌아 훨씬 힘 날 것이다.

<내 생각 >
엄마가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하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칭찬하고, 나를 용서하고, 나를 존중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물려줄 수 있다.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p.205
부모와 완전한 신뢰와 사랑을 주고받는 아이들은 삶이 평온할 수 밖에 없다.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고 계산하는 일은 없다. 에너지가 허투로 새지 않으니 뭐든 할 수 있다. 힘이 넘친다. 

< 내 생각 >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과 믿음을 주면 아이는 부모에게 우주보다 더 큰 행복을 준다. 
내 아들 고마워
내 아들 충분히 잘하고 있어

 

 

[기억에 남는 짧은 문장]

  • 신뢰
  • 넓은 의미에서 교육은 사는 법을 알아가는 것이다.
  • 엄마가 행복해야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 아이는 엄마와 학교와 사회가 같이 키운다.
  •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즐기면서 여유롭게 사는 기쁨을 알려주어야 한다.